강동호, 이런 매력남이었어? 보고 있어도 '반할 듯'

입력 2017-10-13 08:43
강동호, 인기 예능 출연해 시선집중...“이런 입담 처음이야”



강동호가 전날부터 핫이슈 메이커로 등극했다. 그룹 뉴이스트 백호로 활동 중인 강동호가 한 예능 방송에 출연, 역대급 입담을 자랑했기 때문.

강동호는 과거 의혹과 관련한 한 언론매체의 보도로 전날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가, 순식간에 검색어에서 사라진 바 있다.

하지만 강동호는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뒤 또다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검색어를 조작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강동호는 이날 방송에서 ‘뛰어난’ 입담을 자랑했으며,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생민, 정상훈, 이태임이 출연한 ‘해투동-이 우정 그레잇’ 특집과 백지영, 린, 이석훈, 뉴이스트W 멤버 JR(김종현)과 백호(강동호)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노래방 끝판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뉴이스트W의 정체를 맞춰야 하는 김수용에게 “청순 잡초와 섹시 산적”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후 강동호는 “제가 섹시 산적”이라며 “제가 수염이 조금 많이 난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김수용은 “가슴에 털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강동호는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수용이 동질감을 드러냈다.

한편, 백호와 JR은 강동호와 김종현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강동호는 당시 보컬 선생님으로 출연했던 가수 이석훈에 대해 "좋은 선생님이었고, 그보다 더 좋은 형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강동호 근황을 접한 팬들은 "이런 오빠 처음이야" "보고 또 봐도 좋다" "이런 남친 있었으면" 등의 반응이다.

강동호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