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원조 적폐 심판론’ 문재인 정부 비판
정태옥 의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문재인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기 때문.
‘정태옥’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며, 트위터 등에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청취자들에 따르면 정태옥 의원은 ‘원조 적폐 심판론’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5개월 동안 죽쒔다”는 것이다. 또 언론을 장악하면서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태옥 의원의 발언을 접한 뒤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및 은폐한 보수정당에서 할 소리는 아니다” “아침부터 정말 화가 난다” 등 비판적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한편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앞서 국감에서 청와대의 발표와 관련, "국감 이슈를 덮기 위해 쟁여 놓았던 문건을 터뜨려 물타기를 시도한 것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정태옥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