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소년티 벗은 물오른 감성 '오늘밤엔' 13일 선공개

입력 2017-10-13 08:15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오는 11월 네 번째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선공개곡을 13일 선공개 한다.

선공개곡 '오늘밤엔'은 유승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잠 못 드는 한 남자의 슬픈 독백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애절한 기타 반주와 후반부 펼쳐지는 스트링 세션의 연주가 이별의 정서를 더욱 처량하게 만든다.

소속사 측은 "유승우가 자작곡 '오늘밤엔'을 통해 물오른 감성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꾸준한 작업을 통해 한층 성장한 유승우를 만나실 수 있을 것.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승우는 지난해 들려준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를 시작으로 올해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음원강자의 자리를 지킨 유승우가 ‘오늘밤엔’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완성해낼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유승우의 네 번째 미니앨범은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공개곡 '오늘밤엔'은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