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의혹' 석유·석탄공사 사장 사표

입력 2017-10-12 17:41
2019년 임기가 끝나는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한국석탄공사 사장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창현 석탄공사 사장은 지난달 중순, 김정래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 10일 사표를 냈습니다.

김 사장과 백 사장의 임기는 각각 2019년 2월 1일, 2019년 11월 14일까지입니다.

앞서 두 사장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원의 감사에서 채용 관련 비위행위가 적발된 바 있습니다.

산업부는 비위 의혹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아직 사표는 수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