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투신운용, 정은수 대표 신임대표 선임

입력 2017-10-12 17:25


슈로더투신운용아 정은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정은수 신임 대표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 자산운용 대표이사, 교보악사 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업계 전문가로, 정년퇴임으로 은퇴하는 전길수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오는 23일부터 슈로더 투신운용의 대표를 맡게 됩니다.

정은수 대표 선임과 관련해 리벤 데브루인(Lieven Debruyne) 슈로더 그룹 아시아 총괄회장은 "금융업계에 대한 깊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정은수 대표가 슈로더투신운용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20여년간 슈로더의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어온 전길수 대표이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후에도 슈로더의 발전에 조언을 아끼지 않아주길 부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94년 이후 23년간 슈로더의 성장을 이끌어 온 전길수 대표는 슈로더의 비상임 고문으로서 지속적으로 슈로더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