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길목상권 랜드마크 상가 뜬다, 별내역 바로 앞 대형 상업시설 '별내역 아이플레이스'

입력 2017-10-12 09:23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와 잇따른 부동산대책 발표로 뭉칫돈을 쥔 투자자들이 상가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등 교통망이 연결되거나 교통과 주거지가 연결된 길목에 들어서는 '길목상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길목상권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공실률이 적고 매출도 높게 형성돼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입지 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나 대형 생활시설로 대표되는 키 테넌트(Key Tenant)가 입점되면 지역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 잡기에 유리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와 영등포역 앞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등이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합정역에 위치해 있으며 영화관, 대형마트 등 집객 효과가 큰 점포들이 입점돼 있다.

건물 상층부에는 주거시설도 있어 고정수요까지 확보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역, 버스정류장 주변 길목상권은 인근 주거지역 거주자들이 상권을 오가면서 단골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기에 영화관, 키즈카페 등 대중을 유인하는 유명 점포까지 입점돼 있으면 공실률이 낮고, 월 매출액도 높게 형성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현대산업개발이 '별내역' 초역세권에 대형 상업시설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는 축구장 약 3배에 이르는 대규모 상업시설로, 지하 1~2층에 5개관 777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입점 예정이며, 지상 2층에는 약 1,000㎡ 규모의 대형 키즈카페가 들어설 예정으로 탁월한 입지와 탄탄한 배후수요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단지 앞 '별내역'은 8호선(2022년 예정), GTX-B(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경춘선, BRT 등이 지나는 남양주 유일의 환승역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다.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별내역'은 경기 동북부를 대표하는 교통o상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단지 앞으로 이마트가 현재 운영 중이며 업무o상업o주거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 '메가볼시티(예정)' 등도 조성될 예정이라 별내역 일대가 별내신도시 내 최대 길목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총 1,100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갖추고 있으며 '별내역 아이플레이스' 반경 4㎞ 이내에 있는 갈매지구, 다산지구, 신내지구, 퇴계원지구 등 약 22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어 상업시설로는 최상의 입지란 평가다.

'별내역 아이플레이스'는 10월 그랜드 오픈에 앞서 현장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현장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005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