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부근 구의동맛집 ‘속초붉은대게’ 제철 홍게 개시

입력 2017-10-11 17:04


여름의 무더위가 떠나가며 쌀쌀한 바람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은 여름 동안 허해진 기력을 보충하는 계절이라고 한다. 가을은 농산물과 수산물이 풍부하게 나오는 계절이라 음식을 통한 건강보충으로 가장 알맞은 계절이다. 최근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붉은대게에 대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건강식으로 붉은대게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붉은대게를 쉽게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붉은대게를 맛보지 못해 아쉬워 하는데, 이 아쉬움을 없애줄 집이 있다고 한다. 바로 먼 동해안바다로 가지 않아도 맛있는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구의동의 ‘속초붉은대게’이다.

‘속초붉은대게’는 대게와 킹크랩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구의동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데 명성을 증명하듯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마치 속초에 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바다에 향기를 맡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아 칭찬 한다.

속초나 바다로 가야 맛볼 수 있는 대게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구의역 1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강변역, 동서울터미널, 광나루역 등 가까운 역들도 많아 교통이 편리하여 다양한 연령층에 남녀노소가 찾고 있다.

최근 ‘속초붉은대게’에서는 대게뿐만 아니라 가을 별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홍게판매를 개시한다고 전했다. 홍게의 재철은 1~6월, 9~12월인데, 특히나 10~12월의 대게가 맛있는 시기라고 하여 지금 먹으면 보약이라고 할 정도로 맛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홍게는 칼로리도 낮고 단백질과 지방함유가 풍부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항염효과와 시력감퇴 회복도 도와서 환자들이 먹으면 좋다. 또 원기회복 및 빈혈예방에 좋아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알콜회복에도 특출나다.

‘속초붉은대게’에서는 가리비찜과 새우치즈구이, 문어숙회 등 다양한 해산물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집의 제일 인기가 많은 전문대라면은 전복, 문어, 대게로 육수를 만들어서 개운하게 해장도 가능하여 해장라면으로 특히나 유명해서 한번 맛본 사람들은 올 때마다 찾게 되는 라면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