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미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10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일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지수가 8월(6,915,325)보다 79.70% 상승한 12,426,57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이 미국 빌보드 챠트 상위권에 오르고,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효과로 분석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최고다, 멋지다, 기다리다' 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빌보드, DNA, 방시혁'이 높게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87.13%로 분석됐다"라고 설명했다.
2위는 워너원이 차지했다. 브랜드 지수는 지난 8월(17,658,317)보다 30.75% 하락한 12,228,571을 기록했다
워너원은 지난 8월 7일 정식 데뷔해 단숨에 아이돌스타로 부상했다. 지난달 1일 데뷔앨범 활동을 마쳤고, 11월 공개될 두 번째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3위는 아이유다. 브랜드 지수는 지난 8월(5,771,329) 보다 27.51% 상승해 7,359,167를 기록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22일, 3년 만의 리메이크 신작 '꽃갈피 둘'을 발표했다.
선공개곡 '가을 아침'과 타이틀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차트 1, 2위를 기록, 가을 케이팝의 여왕으로 인정받았다.
여자친구, 엑소의 브랜드 지수는 6,771,491과 6,748,979로 분석돼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