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국세청홈택스, 연휴 끝났는데 관심 계속되는 이유는?

입력 2017-10-10 13:58


긴 추석 연휴가 끝난 오늘(10일), 국세청홈택스와 민원24 등의 사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관공서가 문을 닫으면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민원24'와 '국세청홈택스' 등을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민원24'란 국민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터넷 민원발급 절차는 먼저 신청 민원을 검색한 뒤 필요한 내용을 입력한다. 본인 확인이 필요한 민원의 경우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치고 수수료 납부가 필요하다면 인터넷으로 납부한다. 이후 민원신청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한 뒤 프린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출력하면 된다.

또 국세청은 장기 연휴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천세 신고·납부,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원천공제 신고·납부 등의 법정기한을 당초 10일에서 13일까지로 3일간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홈택스'에서는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등을 신청하고 조회할 수 있으며 전자계산서, 현금영수증, 각종 세금 신고 납부 및 조회, 발급이 가능하다.

사진=국세청홈택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