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한선화 “변기 역류해서 바닥에...”

입력 2017-10-08 10:37
▲아는 형님 한선화.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 형님’ 한선화가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출신 배우 한선화가 지난 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는 “우리 집에 일어났던 충격적인 일”이라는 주제로 변기 관련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전에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니 바닥에 얼룩이 많이 묻어있었다”며 “다름이 아니라 변기가 역류한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전문가가 와서 변기를 뚫었는데도 역류하는 기미가 보여 변기 내시경을 했다”며 “그 안에 족발 뼈가 걸려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꿈에서 변을 보면 대박 난다고 하지 않나”라며 “그런데 꿈이 아니라 현실이어서 그런지 2년 동안 일을 쉬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선화는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을 통해 방송가에 데뷔했다. 이어 2013년 KBS2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