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지난 1일과 6일 개항이래 최다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일에는 11만 4000명이 해외로 나갔다. 연휴 막바지인 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 수는 11만435명이다. 개항 이래 일일 도착 승객 수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는 “qusu**** 자영업자 분 말씀 ~ 그렇지 안아도 장사 안 되는데 10일 동안 실업자 됐다~문통 원망 많이 하네요” “seri****이걸 보더라도 맨날 살기 힘들다고 나라탓 남탓만 해대며 징징거리는 놈들은 방구석 거지들밖에 없다는 게 입증” “ rkdq**** 국내에도 여행할 때 많은데 안 가는 이유가 너무 바가지다. 나도 외국 가겠다. 외국 가서 돈쓰고 오지 국내에서 놀 돈으로 외국가면 좋은 바다에 맛있는 음식에… 국내여행 누가 하노 요즘”이라는 댓글이 줄 잇는다.
그런가하면 국내 여행지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반론도 있다.
일부 네티즌은 “turt**** 쥐어짜내서 싸게 가면 국내가 무조건 쌀 수 밖에 없다. 비수기도 아니고 성수기면 특가 일부 빼곤 전부 덤탱이 쓴 비행기 값으로 가니까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서 급식밥값 교복값 이딴 짜잘한 복지가 당연한 거라고 선동질 하다가 태세전환 하려니까 해외가 싸다는 억지를 부리는거지. 텐트 들고 마트에서 쇼핑해서 계곡 놀러가 봐라. 국내가 비쌀 거 하나도 없다. 여유들이 있어서 좋은 호텔가서 돈 펑펑 쓰면서 놀려니까 비싸지"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