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차량에 50대 여성 치여 숨져…현금지급기도 파손

입력 2017-10-05 17:25


5일 오전 7시 14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서상동 도로에서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조모·25)가 길을 가던 A(58·여) 씨와 인근 화단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현금지급기가 심하게 부서졌다.

조 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조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