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2일 모친상 "꿋꿋이, 장례 임하고 있다"
박보람, 3일 모친상.."위로와 격려 부탁"
박보람에 대한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가수 박보람이 모친상을 당했기 때문.
박보람은 이 때문에 명절 연휴,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격려글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박보람의 어머니가 투병 끝에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보람은 현재 오빠, 남동생과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박보람 측 한 관계자는 "어린 나이임에도 슬픔을 가누고 꿋꿋이 장례에 임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박보람에게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보람은 앞서 지난 2010년 부친상에 이어 어머니까지 잃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팬들은 이 같은 소식에 ‘힘을 내길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빈소는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춘천 안식원이다.
박보람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 싱글 '예뻐졌다'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으며 박보람은 앞서 7월 신곡 '넌 왜?'를 발표하고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박보람 이미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