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봉사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단 한 건의 집회도 개최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월 9일 대선 이후 현재까지 단 한건의 집회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를 두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 측은 “최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다고 진술한 터라 정권교체 후 국정원을 통한 자금줄이 끊겨 활동이 멈춘 것 아니냐는 의심도 갖게 한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 집회 활동이 멈춘 것을 두고 여론 역시 같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chan**** 돈은 받았으나 자발적이라더니!! 돈이 멈추니 자발적도 멈췄네!!”, “wxy2**** 돈을 받은 날과 안받은 날의 차이”, “jsja**** 그 많던 어버이 엄마들 다 어디갔을까. 일당 안 나오니 딴 데 일하러 갔을까”, “kkkk**** 보수없인 데모 안하는 보수단체!”, “prom**** 돈 줘야 움직이는 거자나. 박원순 시장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던 자들이 집회????어처구니가 없다.”, “jiss**** 돈 앞에는 정의도 소신도 자존심도 암것도 없구나 모두 먹고살기 바쁜 평범한 인간들뿐” 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사진=JTBC 뉴스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