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 모친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군 당국 ‘수사 중’
육군 부사관이 명절 연휴, 사망한 채로 발견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석을 하루 앞둔 3일 새벽 육군 현역 부사관이 자신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 수사당국이 조사 중인 것.
‘육군 부사관’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한 상태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부사관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발견 당시 A 육군 부사관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육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된 아파트는 그의 어머니가 사는 곳이다. 군 당국은 A 육군 부사관이이 투신자살했을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육군 부사관 투신 가능성에 대해 누리꾼들은 ‘추석 앞두고 왜’ ‘또 군에서 이런 의문사가’ ‘군 관련 사고가 왜 이렇게 많은거야’ ‘정권이 바뀌어도 군인들의 극단적 선택은 여전하구나’ ‘이러나 부모들이 군대를 안 보내는 것’ 등 여러 의견글이 개진 중이다.
육군 부사관 이미지 = 연합뉴스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