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얼마나 해야하나' 영상 화제... 대세는 55000원?!

입력 2017-10-03 13:09
수정 2017-10-03 13:14


최근 '축의금 얼마나 해야하나'에 대한 영상이 화제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은 광동제약에서 제작한 '별다정 - 광FAN 라디오'로 지난 9월 27일 공개된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MC 차수린과 박성기 기자는 '축의금 얼마나 해야하나'를 주제로 가지고, '3달 안에 늦게까지 술을 마신 사이' '매일 담배를 같이 피는 전우애 돋는 회사 동료' '얼굴만 안느 옆 팀 과장님' 'PC방 몰려다니는 10년지기 친구' 등 각종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기 기자는 "요즘 55000원 축의금이 유행한다"며 "10만원 내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5천원권을 5만원권으로 착각했다는 핑계를 대고, 5만원권 한 장과 5천원권 한 장으로 55000원을 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제작한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 SNS 채널 속 2040팬들의 각종 고민들을 DJ와 전문가가 재치있는 상담으로 해결해주는 소비자 참여형태의 소통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MC를 맡은 차수린은 연극 '파이터' '달링', 영화 '국가대표2' '극적인 하룻밤' '스마일 어게인' 등에 출연했으며, 그룹 '요걸스'의 멤버로도 활동했었다.

'별다정' 2화는 '수능이 끝나면 해야 할 '고3 버킷리스트'에 관해 오는 12일 오후 9시 서울 송파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청춘 카페에서 예비수험생 고등학생들과 녹화할 예정이다.

연예기획취재팀 ente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