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사고, 선로에 앉아있던 20대男 열차에 치여 중상

입력 2017-10-02 11:10


전북 전주역에서 2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14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역에서 김모(21)씨가 열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주역 내 남원에서 익산 방향의 선로에 앉아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주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역 열차 사고 (자료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