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송치호 /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
Q.> CDS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과 영향 어떻게 보는가?
김일구 :
상황이 지속되면 금리를 인상해서 한국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보상해줘야 할 듯
Q.> 추석 연휴 이후 바로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3분기 실적은 어떻게 예상하는가?
김일구 :
반도체 실적이 2분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좋아서 대체로 2분기 실적과 비슷할 듯
Q.> 얼마전 일본 소비재 기업을 탐방하고 오셨는데, 일본의 전자담배 산업 현황은 어떤가?
송치호 :
- 일본 전자담배산업은 전세계에서 가장 침투율이 빠른 국가.
- 14년 말 출시 이후 3년 만에 일본 전국기준 12.7%를 기록
- 배경은 1) 남에 대한 배려 2) 기존 전자담배의 부재 3) 다른 전자담배 규제 환경
Q.> 전자담배는 앞으로 담배 시장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까?
송치호 :
- 이미 혁명이 진행중으로 판단함
- 일본 vs 비일본의 구도는 깨어지는 중으로 판단함
- 한국 8월 기준 서울 M/S 5%. 그리스에서도 17년 2분기 기준 2%
- 러시아, 독일 등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도 빠른 속도로 상승 중임.
Q. > KT&G의 전자담배 출시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가?
송치호 :
- KT&G는 대응제품인 '릴'을 출시 예정. 10월로 예상되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알 수 없음.
- 초기 소비자 반응에 대한 관찰 후 판단할 필요가 존재함. 다만, 아이코스의 초기 선점효과는 존재할 것으로 판단. 만일 '릴'도 인기몰이에 성공할 경우에는, 전자담배 침투속도는 더욱 가팔라 질 것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