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망 빠진 평택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승승장구

입력 2017-10-08 13:00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 규제 폭탄이 밀려올 전망이다. 규제종합세트로 불리는 8·2 대책과 후속타 성격의 9·5 대책 이후에도 강남권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고 청약경쟁률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0월 중순께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주거복지 로드맵’ 등 강도를 높인 각종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집값이 더 오를 경우 보유세 인상 등 초강도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중순에 내놓을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는 신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포함이 확실시된다. 신DTI는 대출 심사 때 해당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뿐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액까지 반영돼 신규대출금액이 줄어들거나 아예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은행들이 대출을 내줄 때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을 더해 대출 여부를 판단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도 고소득·다주택 가구 보유자 제한 조항 신설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거복지 로드맵의 경우에도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의 도입방안이 포함될 공산이 크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전부 돈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이제는 오히려 보유세 증가와 양도세 중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대출이 많은 주택이나 오피스텔, 공실률 우려가 높은 상가 등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미군렌탈하우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등 외국인 임대주택사업의 경우 1~3년간 계약기간의 임대료를 선불로 받을 수 있고, 미군에 의해 임대료가 보장되는 신개념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평택 최대 규모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공급되는 엘리시움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풍부한 임대수요와 미군이 집주인에게 월세나 연세로 선불 지급하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부동산 실매수자들의 알짜 투자처로 인정받고 있다.

더플랜그룹(대표 이종빈)이 시행하는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조성돼 희소가치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찾는 투자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더플랜그룹 관계자는 “추가 부동산대책에 따라 50~60대 매수자는 예비적 저축이나 상속동기를 고려해 월세가 충분히 나오고 임대료 상승제한 등 공적규제가 없는 미군렌탈하우스를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엘리시움은 대형 개발호재가 다양하게 포진하고 수익률과 시세차익, 미래가치를 충족시키는 신개념 부동산”이라고 밝혔다.

평택 최대 규모 평형과 그랜드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공급되는 엘리시움은 평택미군기지 게이트에서 5분 거리의 접근성으로 투자가치가 높고, 미군렌탈하우스 승인요건에 맞춘 설계와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의 기대감으로 실매수자들의 집중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실매수자들은 정부의 집중적인 아파트 규제와 금리에 민감한 상가와 오피스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시점에서 미군렌탈하우스를 선택하며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면서 미군 고급장교와 군무원은 연간 5500만원대의 임대료가 책정되고, 미군 주택과에서 집주인에게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연평균 14~16% 내외의 고정수익과 게이트권 건축부지의 땅값 상승으로 향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시움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71-2번지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자세한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고, 안정리 75-1번지에서 샘플하우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