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오디션 열풍을 불게 만들었던 <슈퍼스타 K>. 그동안 서인국, 허각, 버스커 버스커, 로이킴 등의 스타를 배출해냈다. 반대로 근황이 궁금한 슈퍼스타 K 참가자들도 있다. 그래서 그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모아봤다.
# 길학미
<슈퍼스타 K1>의 길학미는 참가 당시 CL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그러나 서인국과 조문근에 밀려 3위로 마감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나 크게 주목 받지 못했고, 2015년 내놓았던 앨범 'illusion' 이후 뚜렷한 근황이 없다.
# 김주왕
역시 <슈퍼스타 K1>에 참가했던 김주왕. 그도 TOP 10에서 TOP 6까지 올라갔었다. 남성적인 외모와 댄스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소식이 뜸했다. 2015년 솔로앨범을 내놓은 뒤로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 조문근
<슈퍼스타 K1>에서 서인국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조문근은 쭉 솔로활동을 해오다 2013년부터 조문근밴드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올해 초에도 조문근밴드의 앨범을 발매했고, 최근에도 드라마 OST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민훈기
<슈퍼스타 K3>에 참가해 TOP 11까지 진출했던 민훈기 역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대신 '빈센트'라는 예명으로 바꿔 활동 하고 있다. 꾸준히 앨범을 내며 싱어송 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6월에도 'Who You Are'라는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 연규성
인터넷 방송으로 주목 받다 <슈퍼스타 K4>에 참가해 TOP 9까지 살아남았다. 특히 슈퍼위크에서 홍대광과 불렀던 '말리꽃'은 레전드 무대 중 하나. 최근에는 뚜렷한 활동 없이 간간히 드라마 OST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 유승우
연규성과 마찬가지로 <슈퍼스타 K4>에 참가해 TOP 6까지 진출했다. 귀여운 외모에 뛰어난 실력까지 더해져 두터운 팬층이 생겨났다. 최근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8월에 윤하와 함께한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 송희진
<슈퍼스타 K5>에 참가했던 송희진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어 TOP 3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드라마 OST와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걸그룹 굿데이의 멤버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