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고속도로교통상황이 화제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오전 11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강릉 2시간31분(강릉→서울 2시간17분), 서울→양양 1시간54분(양양→서울 1시가40분), 서울→대전 1시간37분(대전→서울 1시간38분), 서울→대구 3시간36분(대구→서울 3시간17분), 서울→울산 4시간46분(울산→서울 4시간37분), 서울→부산 4시간 27분(부산→서울 4시간12분), 서울→목포 3시간44분(목포→서울 3시간39분), 서울→광주 3시간4분(광주→서울 3시간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쯤에는 금요일 퇴근길 체증과 명절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오후 6시에 정체를 보이다 밤 10시 이후에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00만 대로, 52만 대가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51만 대가 서울로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차량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다. 주행속도가 높을수록 운전자의 시야는 좁아지고 시점은 먼 곳을 향하게 된다.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공간에서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보행자나 이륜차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어두운 밤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도 항상 방어운전으로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