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진복호,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 직접 만들어 제공

입력 2017-10-01 12:00


이번에는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쉴 시간이 많은 편이다. 이럴 때는 그 동안 가지 못 한 근교 지역을 찾아 나서는 이들이 많다. 그 중 가볼만한 곳이 많은 인천 강화도는 서울 근교에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여기에 다양한 해산물들을 이용한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인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이 다양한 해산물을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진복호 횟집은 제공하는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어 제공하며,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저지방 고단백질 음식이자 제철을 맞이한 대하구이, 서민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외에도 버터 장어구이, 버터전복구이, 조개찜, 전어 구이, 해산물 물회, 수제 어묵 가스 등의 메뉴가 있다. 최근에는 신메뉴로 간장 게장이 출시되었다.

별미인 단호박 꽃게탕도 빠질 수 없다. 꽃게는 꽉 찬 알과 내장으로 인해 맛이 좋은 것은 물론,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데다 껍질에 함유된 키틴 성분은 몸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을 함께 사용해 얼큰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오랜만의 힐링을 위해 찾아 나선 방문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가는 것을 꿈꾸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건강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강화도 횟집 진복호는 본관은 선두 5리 어시장에, 신관은 소리박물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본관과 1Km 떨어진 신관은 올해 봄에 새로 건축해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신규 건축이라,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을 갖췄고,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이어 지난 7월 중순에는 분당점이 오픈했다. 현재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