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가 또 다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앨범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볼빨간사춘기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높아진 인기만큼 늘어난 수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안지영은 "원래 (섹션TV에)유명한 사람들 많이 나오는데 우리가 나왔다"며 "공연하러 가면 모든 분들이 다 따라해 주시고 우주도 만들어 주신다.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고 근황을 전했다.
높아진 인기만큼 수입도 늘었냐는 질문에 안지영은 "1월에 소소한 즐거움이 생겼다"며 "백화점에 갔다. 우지윤 선물도 사줬다"며 기뻐했다.
팀명처럼 사춘기를 겪었냐는 질문에 안지영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쳤다. 방학 때 가출도 했다"고 답했다. '고막여친'이라는 별명에 대해 "처음엔 이상했는데 의미를 알고 좋았다"고 말한 볼빨간사춘기는 "올해도 여러분의 고막여친 역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사진=섹션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