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First of all, let's check the New York markets that closed just an hour ago.
한시간 전에 마감한 뉴욕증시, 다우와 S&P500지수는 상승하고 나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이날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을 했었는데요, 다우와 S&P500지수는 하락폭을 줄이다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나스닥은 다소 부진한 흐름 이어갔습니다.
맥도날드가 장중 2.64%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고요, 미국의 대표적인 약국 체인인 라이트 에이드는 장중 11% 넘게 하락했습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 2분기 미국의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연율로 3.1%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로 풀이됩니다.
시장은 전일 공개된 세제개편안에도 주목하는 모습 보였는데요, 뉴욕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시장에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정책 추진 여부가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 상품시장 알아볼텐데요, WTI는 최근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등으로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1.1% 하락한 51.56달러에 장 마감했습니다.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1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0.07% 상승한 1288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상승폭이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유럽 살펴보겠습니다. Cnbc는 헤드라인에서 "European stocks close higher after Trump tax plans, and H&M slips 5%" 이렇게 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 발표가 유럽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9% 오른 386.36에 거래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을 두고 "시장에 대체로 유리한 방향이다"라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더불어 영란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앤디 홀데인이 전날 인터뷰에 나와 영국의 금리 인상이 임박해 있다고 밝히자 은행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탄력을 받았습니다.
개별종목으로는 스웨덴의 spa브랜드인 h&m이 5% 넘게 급락했는데요, 3분기 영업이익이 20%나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37% 상승해 12704선에서 종가 형성했고요, 이어서 프랑스 꺄끄 지수도 마찬가지로 전장 대비 0.22% 높아진 5293선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부터 살펴 보시면요,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떨어진 3340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이번 주에는 사실상 다음 주 국경절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흐름인데요, 게다가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없었던 터라 시장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한편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요새 나오고 있죠, 이에 대해서는 다음달 18일 열리는 '19차 공산당 대회'에서 중국 정부가 시장 안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들고 나올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은 특히 소비재주가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연휴기간 주류와 엔터테인먼트,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일본인데요, 일본 증시는 뉴욕 훈풍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0.47% 오른 20363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장 초반부터 미국의 감세안 소식 덕분에 0.3% 상승세로 출발했는데요, 오후 들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13엔 초반까지 오르면서 오름폭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로 하반기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고요, 이에 따라 투자 심리가 당분간 부양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