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현장진단 기기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549억원 규모의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8일 바디텍메드는 지난 27일 중국 조인스타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800만달러, 우리돈 약 549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항주지역에 위치한 조인스타는 지난 2006년부터 바디텍메드의 ichroma와 관련 제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해온 유통업체로, 절강성과 그 주변 지역은 자체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광서, 광동, 운남, 북경 등 기타 지역에는 2차 판매상을 통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중국 시장에서 매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며 "3분기부터 제품생산과 매출이 시작된 중국 광서공장과 연말까지 수입 인허가 취득이 예상되는 친맥스-바디텍메드를 통한 AFIAS 등 고부가 제품 공급 등 판매망 다변화를 통한 중국 시장에서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