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대표 오대교)는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 홀에서 ‘2018대입전략·정시대비법’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청주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대입 수시 전형이 9월 중반에 마감됨에 따라 수시 전형 ‘수능 최저 요건 충족’과 고등학교 때 만들어진 불리한 내신을 극복해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 참석했다는 특징이 있다.
중앙컬처스클럽 여다혜 담당자는 “11월 수능시험을 두 달여 남겨 둔 시점에서 대학 입시와 관련해 대다수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 정보를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라며 대학 입시 교육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가 오 대표를 초청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오 대표는 올해로 16년 차 대입 수능 강의를 하면서 수능 시험을 10회 응시, 전 과목 만점, 전국 1등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 해 NAVER ‘책’ 공부법 부문 2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자리한 바 있는 <2018대입 대비,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 저서의 내용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30일 1등급 향상 비법’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설명했으며, 특히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고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 가능한 대입 전략을 제시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 대표는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에 만들어진 불리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11월 수능 시험에 있다. 수시 전형 중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시험 후 면접을 실시하는 만큼 수시 모집에 지원했다고 하더라도 11월 수능 시험의 결과에 따라 다양한 전략과 전형을 활용할 수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라며 수능 시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앞으로 남은 50여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기출문제 학습전략을 제시했다. 오 대표는 “수능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과거 기출문제 학습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고등학교 교과과정 내에서만 출제되는 수능 시험의 특성상 과거에 출제된 기출문제의 범위를 벗어난 새로운 유형과 개념 문제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는 설명을 바탕으로 현재 자신이 취약한 문항들의 출제 주제를 확인하고 난이도가 낮은 변화 가능한 출제 주제를 학습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고3 학부모는 “50여일의 기간 동안 성적의 변화가 가능하겠냐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강연 내용에서처럼 3월 시점에서의 50일과 누적 공부로 만들어진 현 시점에서의 50일은 차이가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야겠다.” 는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정보와 대학입시와 관련 된 강연회를 접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