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스타들이 많습니다.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던 거죠. 카페부터 독특한 알바까지. 오늘은 데뷔 전 스타들이 했던 알바들을 모아봤습니다.
# 전효성
전효성은 커피점, 아이스크림 가게, 짜장면집에서 아르바이트한 적 있다고 합니다. 본인 말에 따르자면, "커피점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인기가 좀 있었다"고 해요.
# 빅스 켄
데뷔 전 강변 부근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서 9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그가 나가는 날엔 매출이 장난이 아니었다는데요. 그 이유, 알 것 같네요.
# 브레이브 걸스 유정
유정이 4년 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브레이브 걸스 원년 멤버들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그녀가 아르바이트생이었을 때 손님으로 온 건데요. 시간이 흐른 후 브레이브 걸스에 합류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 김태리
영화 '아가씨'로 신인상을 휩쓴 그녀. 그녀 역시 데뷔하기 전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카페 등. 그녀가 해보지 않은 아르바이트는 없죠. 그녀는 마트에서 두유를 파는 일도 했다고 해요. 두유를 파는 김태리에게 카페 사장님이 다가와 "우리 가게에서 일하지 않겠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카페에서 일을 하게 된 거죠. 그녀는 그리고 2013년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핸드폰 판촉 모델 일도 했습니다.
# 정우성
정우성도 카페 알바를 했습니다. 그를 보기 위해 여자 손님이 정말 많이 왔다고 해요. 함께 아르바이트한 구본승의 말에 따르면 "정우성은 대걸레질을 해도, 난로에 불을 붙여도, 정말 뭘 해도 화보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PD들이나 연예인들도 정우성을 보러 커피숍에 갔다는 후문.
# 인피니트 우현
겉으로 보기는 부잣집 아들 같은 인피니트 우현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중국집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해요. 이를 위해 원동기 면허까지 땄을 정도죠. 동대문에 한 쇼핑몰 메인 모델도 한 적 있다고 합니다.
# 걸스데이 소진
걸스데이 소진은 하루에 보통 두 개의 알바를 하고 낮에는 연습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호프집부터 텔레마케터까지 해봤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한 아르바이트 중 가장 힘들었던 건 양말에 스티커를 붙이는 알바였습니다.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는 것을 하루 종일 쳐다보니까 현기증이 와서 기절까지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 류준열
류준열은 샤이니 콘서트에서 굿즈(스타 얼굴 등이 그려진 상품) 판매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샤이니 공연을 봐도 된다는 관계자 말에 류준열은 공연까지 다 보고 나왔다고 해요. 그 외에도 배달, 케이터링 서빙, 편의점, 고깃집 서빙, 택배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