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올 상반기 유통가를 달군 ‘1인가구’ 트렌드에 주목, 혼술·홈술족을 위한 이색 주류 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양주를 즐길 수 있는 ‘미니어처 양주 세트’와 맥주 덕후를 위한 ‘수제맥주 전용잔 세트’를 내달 5일까지 전 점포에서 판매합니다. 미니어처 양주 세트의 경우, 대형마트 중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위스키 제품을 저용량 또는 미니어처 세트로 마련, 혼술·홈술을 즐기는 실속파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적은 용량으로 가격 부담이 적어 1~2인 가구 선물용으로 적합합니다.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세트(200ml*2병입) 1만5900원 ▲조니워커 블랙/레드라벨 세트(200ml*2병입) 2만700원 ▲잭다니엘 미니어처 세트(50ml*5병입) 2만1900원 ▲위스키 미니어처 세트(발렌타인 17년산 50ml+로얄 살루트 21년산 50ml+시바스리갈 12년산 50ml)를 3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블렌디드와 싱글몰트 위스키를 대표하는 브랜드 양주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내놓은 미니어처 세트는 수집욕을 자극해 소장용은 물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진열용으로 선물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여기에 '수제맥주 전용잔 세트’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홈플러스 전체 맥주 매출 중 수입맥주 비중이 50% 이상을 넘나들면서 이른바 맥덕(맥주덕후)을 위한 수입맥주 전용잔 선물세트를 마련한 겁니다.
벨기에 수도원 맥주로 잘 알려진 ‘트라피스트 로쉐포르 전용잔 세트(로쉐포르 4병+전용잔)’를 3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홈플러스가 지난 8월 지역맥주 4탄으로 선보인 ‘서빙고맥주'의 경우 전용잔 세트(서빙고맥주 3병+전용잔)’가 1만7700원에, 미국의 수제맥주 전문 양조장에서 생산한 ’샘스에일 전용잔 세트(샘스에일 2병+해리스 스타우트 2병+전용잔)’가 1만4900원입니다.
이건우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1~2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게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가 됐다”며 “올 추석 혼술족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색 주류세트로 고객 수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