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 선보여

입력 2017-09-26 10:20


CJ오쇼핑이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 의류제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CJ오쇼핑은 오는 27일 오전 8시15분에 ‘고비’ 론칭 방송을 진행합니다. 이번 방송은 지난 7일 CJ오쇼핑이 홈쇼핑 최초로 세계 최대 캐시미어 전문 기업인 ‘고비’사와 의류제품 부분의 단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하는 첫 번째 방송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비’사의 대표 의류 브랜드 ‘고비 몽골리안 캐시미어’의 ‘터틀넥 니트’와 ‘후드코트’ 두 종류의 제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첫 번째로 선보일 ‘고비 캐시미어 니트 후드코트(39만8000원)’ 제품은 풍성한 후드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해 원단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 상품인 ‘고비 캐시미어 메탈얀 터틀넥 니트 풀오버(13만8000원)’는 캐시미어 90% 원사에 실버, 골드 메탈사를 혼방해 부드러운 소재감을 기본으로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입니다. 라글란 소매 디자인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고비’사의 자체브랜드인 ‘고비 몽골리안 캐시미어’는 도쿄, 베를린, 브리셀 등 전 세계 52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이태리 명품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자체 완제품 브랜드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CJ오쇼핑에서 판매할 제품은 독일 베를린 현지 매장에서 동시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오배현 CJ오쇼핑 패션의류팀 MD는 “캐시미어 원사의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고비’사에서 진행해 고가의 프리미엄 캐시미어를 상대적으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고비’ 제품을 통해 우수한 상품력의 캐시미어란 무엇인가를 소비자에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