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101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습니다.
국토부가 공개한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따르면 공공은 27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비중이 큰 민간 건설공사 계약이 73조 2천억 원으로 3.2% 감소하면서 작년보다 전체 계약액이 줄어든 겁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3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건축은 71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습니다.
한편, 2017년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49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 감소했습니다.
공공이 10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고, 민간이 38조 6천억 원으로 9.7% 감소했습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10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건축은 38조 5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