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일본과 LA 이어 호주 팬과 만남 ‘뜨거운 인기 입증’

입력 2017-09-25 14:20



걸그룹 우주소녀가 'KCON 2017 AUSTRALIA'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주소녀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에 참여했다.

우주소녀는 약 30분여간 공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규앨범 타이틀곡 'HAPPY(해피)'를 비롯해 '비밀이야', '캐치미' 등을 선보였다. 호주 현지 관객들은 한국어로 가사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으며 이에 보답 하듯 우주소녀는 ‘the loco- motion’, ‘Kylie Minogue - Can't Get You Out Of My Head’ 두 곡을 유닛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를 통해 선보였다.

23일 우주소녀 본 공연에 앞서 멤버 설아는 22일 엑소 찬열과 드라마 '도깨비' OST 'Stay With Me' 스페셜 듀엣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우주소녀 설아는 "케이팝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무대에 우주소녀가 참가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콘서트도 너무 좋았지만 밋앤그릿을 통해 호주 '우정' 여러분들을 가까이 만난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수빈은 "이번 케이콘을 통해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 우정 여러분들과 관객 매너에 큰 감동을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감동을 마음속에 담아 늘 초심을 잃지 않는 우주소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주소녀가 출연한 'KCON 2017 AUSTRALIA' 콘서트의 생생한 무대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