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 미래에셋 캐피털 "현재 바이오 투자 사이즈 차원이 다르다"[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 미래에셋 캐피털 "현재 바이오 투자 사이즈 차원이 다르다"

입력 2017-09-22 14:40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바이오 헬스 투자 페스티벌'에서 정지광 미래에셋 캐피털 신성장투자본부장이 참여해 "바이오 헬스 산업 투자는 기존 투자와 차원이 다르게 전략적으로 사이즈가 크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22일) 행사에서 '바이오 투자조합 운용 방향과 전략'이라는 발표를 진행한 정 본부장은 "지금까지 미래에셋이 투자한 바이오 기업은 88개 1,200억원이었는데, 올해 셀트리온에 진행된 펀드만 1,500억원 규모"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진출 본격화 ▲고령화 수혜 ▲M&A 기대 등의 이유를 들며 바이오 헬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자동차 반도체 산업이 해외에 나가서 성공한 것처럼 우리 바이오 헬스 산업도 그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된다"라며 "미래에셋도 전략적으로 헬스 케어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