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북핵 리스크 코스피 나흘째 악세(Ⅰ)

입력 2017-09-22 18:07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유성만 / 현대차투자증권 선임연구원

안지영 / IBK투자증권 연구원

Q.> 시장에서 예상했던 대로 미 연준은 자산축소, 기준금리 동결을 했다. 이후 뉴욕증시는 금융주의 강세로 다우,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하락으로 나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국내 시장 영향 또한 크지 않았는데, 앞으로 증시 전망은 어떤가?

김일구 :

긴축은 당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애플의 제품출시 지연이 국내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 같다

Q.> 미 연준 FOMC 자산규모 축소 발표 영향과 코스닥 시황은 어떤가?

유성만 :

미 연준의 자산규모 축소는 '금융주' 특히 '은행주'에 유리할 전망이다. 아무래도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예대마진 증가'로 은행주의 수혜가 기대된다. 코스닥과 미 연준의 자산규모 축소는 그다지 큰 연관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Q.> 사드 보복타격 화장품 업계 시황 어떤가?

안지영 :

막상 사드배치 이후 화장품의 영업동향은 3월대비 완화되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3분기는 연간 4개 분기 중에 매출 규모가 작은 시기로, 매출액이 고성장하지 않으면 고정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외형의 안정성 대비 수익성 부담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