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2월 금리인상 우려...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입력 2017-09-22 09:18


DOW ▼0.24% 22359.23

NASDAQ ▼0.52% 6422.69

S&P500 ▼0.30% 2500.60

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Just few hours ago, cnbc headline stated "US stocks close lower / with investors wary over possible December rate hike."

한시간 전 마감한 뉴욕증시, 일주일동안 상승세 이어가던 흐름이 멈춰서는 모습이었습니다. Cnbc 헤드라인에서 알 수 있듯이 투자자들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우려감을 나타냈고 그 영향으로 3대지수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먼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4% 떨어진 22359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속해 있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0.52% 내리며 가장 큰 내림세 나타냈고요, S&P500지수도 0.3% 빠졌지만 2500선을 아직까지는 유지하는 양상입니다.

범유럽 스톡스600 ▲0.24% 382.88

독일 DAX30 ▲0.25% 12600.03

프랑스 CAC40 ▲0.49% 5267.29

이번에는 영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좋은 흐름 보여준 유럽입니다.

어제 미국 fomc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이후 은행주가 상승하며 증시 오름세를 주도했는데요,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0.24% 오른 382.88에 거래 마쳤습니다. 특히, 스톡스600 은행지수가 1.4% 오르며 한 달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25% 상승해 12600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이어서 프랑스 꺄끄 지수도 마찬가지로 전장 대비 0.49% 높아진 5267선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23% 3358.19

중국 선전종합 ▼0.84% 1995.42

일본닛케이225 ▲0.18% 20347.48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중국 증시는 3300선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21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 내린 3358선에서 장 마감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가 3300선을 넘어간 이후, 중국 증시는 관망세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었는데요, 이 가운데 어제 발표된 미 연준의 결정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10월 자산축소 개시와 추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증시가 하락세를 탔고요, 다만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는 금융주는 1% 상승률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다음 일본 살펴볼게요. 일본은 3거래일 연속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전장보다 0.18% 높아진 20347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연준이 긴축 기조를 발표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엔화 가치가 낮아졌는데요, 이에 따라 수출주들이 호재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3시 30분에는 구로다 총재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물가가 목표치인 2%에 달성할 때까지 양적 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기존 방향을 계속 유지함에 따라 일본 경제에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