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가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Thinkartkorea 8회 최은정 작가 전시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했다.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은 ㈜신한화구가 국내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매해 두 차례 작가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봄 박인혁 작가전을 시작으로 이선현 작가, 오흥배 작가, 장영원 작가, 박은혜 작가, 이원경 작가, 정지현 작가 전시를 선보여 왔다.
이번 가을 Thinkartkorea 8번째 전시 주인공 최은정 작가의 전시는 지난 9월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파주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은정 작가는 전시 주제인 ‘Subtle Scape’를 오일컬러의 화려한 색감과 공간과 풍경에 대한 자신만의 상상력을 동원해 그려냈다. 전시를 통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제 3의 미지의 공간’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은 화폭 안에 녹아든 원근법과 오일 페인팅의 입체적인 질감을 통해 새로운 회화 장르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하는 한정수 이사는 “지난 1967년을 시작으로 신한화구가 한국 미술 업계에 선을 보인지 50주년이 된 기념으로 이번 전시를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다가오는 긴 연휴를 맞아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오일컬러의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한 이번 전시를 찾아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시 준비부터 작품 구상 및 창작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전시전’을 통해 많은 국내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향후 국내 미술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화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유럽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영수증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