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가 과거 공유와 술자리를 가졌다면서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귀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부산행’에서 연기호흡을 맞췄던 배우 공유와 나이 차이가 딱 1살이라면서 서로 말을 놓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최귀화는 "'부산행'을 함께 촬영한 공유와 나는 실제로 한 살 차이다. 촬영 당시 회식자리에서 공유가 말을 놓자고 하더라. 그런데 다음날 촬영현장에만 가면 예의바르게 인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귀화는 "그 이후로도 매번 술자리에서 말을 놓자고 이야기 했는데, 술이 깨면 말을 못 놔서 '공유씨'라고 높임말을 썼다"고 덧붙였다.
또 최귀화는 "결국 영화 촬영 끝날 때까지 말을 못놨다. VIP 시사회에서 만나서도 '공유씨'라고 인사하게 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양세형은 "그럴 때 가장 좋은 게 스킨십이다. 나중에 공유를 만나면 볼을 꼬집으며 친한 척 해보라"며 조언을 건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