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DTS, 美 허리케인 피해 복구 구호장비·성금 지원

입력 2017-09-21 15:01


북미 지역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으로 발생한 미국 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32만5000달러, 약 3억 7천만 원 상당의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두산밥캣은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이동식 조명탑, 그리고 발전기 등의 장비를 이미 전달했으며,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 주에도 구호 장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인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휴스턴 인근 라포트 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1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두산밥캣과 DTS는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현지 딜러와 가족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