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서울의 대표 부촌인 평창동에 입성했다.
김나영은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5개월 전 평창동으로 이사했다”며 새 집을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김나영의 집은 잔디가 깔린 넓은 정원이 딸린 펜션같은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집 마당에서 종종 파티를 열기도 한다는 그가 SNS를 통해 공개한 공간이기도 하다.
집으로 들어서자 평창동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감탄을 자아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조명 등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인테리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나영은 “어릴 때 춘천에서 살았는데 서울에 대한 로망이 컸다”라며 “드라마를 볼 때 부자 동네에서 ‘평창동입니다’ 하고 전화를 받지 않다. 저기가 어딘지 꼭 가서 살아보고 싶었다.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아보니 공기도 좋고 조용한 게 너무 좋다”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영은 금융투자회사를 운용하는 10살 연상의 남편과 2015년 4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아들 신우 군을 두고 있다.
김나영 집 공개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택시'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