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멕시코 이어 5.9 강진 발생…‘불의 고리’ 꿈틀대나

입력 2017-09-21 03:13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에 이어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일본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벽 1시 43분 일본 동해상에서 규모 5.9 지진이 감지됐다.

지진의 위치는 북위 38.0도, 동경 144.4도 지역이다.

진앙은 일본 미야기현(혼슈) 센다이 동쪽 310km 해역이고,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파악됐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미국연방지질조사국(USGS)은 일본 지진의 규모가 6.1이라고 발표했다.

불의 고리 일본 지진 (사진=일본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