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불의 고리' 움직임… "한반도 영향 받을까?" 네티즌 '불안'

입력 2017-09-20 15:52


멕시코, 뉴질랜드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불의 고리' 지각활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여러 섬, 북미와 남미 해안까지 이어지는 고리 모양의 지진·화산대이다. 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 지역에 몰려있으며,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이곳 '불의 고리'에서 발생한다.

불의 고리에서는 올해 들어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수차례 발생됐다.

최근 필리핀 남부, 칠레 태평양연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남부, 멕시코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페루 남부 안데스 산맥의 사반카야 화산에서는 최근 44차례에 걸쳐 화산이 분화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근 잦은 '불의 고리' 지진, 화산 활동과 관련해 "dong**** 불의고리가 움직이는구나... 다음은 어디일까?", "gucc**** 건너편 일본은 얼마나 큰 지진이 올려고, 대지진 전조현상. 불의 고리.", "song**** 우리 한반도도 갈수록 위험함. 불의 고리에 있는건 아니지만 근처에 있어서. 불의 고리에서 자꾸 지진이 발생하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음", "soun**** 불의 고리라는 환태평양 지진대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거 같다! 아직 일본 동남아쪽과 남태평양 쪽은 조용한데 언제 이런 불행이 닥칠지?"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