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 지대윤)이 독일 Scintomics GmbH사와 유럽 31개국에 케미컬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은 1년 단위로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자동 연장됩니다.
Scintomics GmbH사는 방사성의약품 생산용 자동 합성장치와 이에 사용되는 리에전트 키트(reagent kit), 카세트(cassette) 등을 자체 개발하여 유럽 32개국의 대학연구소, 화학회사 등에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퓨쳐켐은 방사성의약품 원료인 전구체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사용되는 화합물들인 케미컬 제품을 자체 생산하여 국내외 유명 병원 및 연구기관 등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입니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일부 유럽국가에 수출되던 케미컬 제품의 판매를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해외 영업망강화를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독점공급계약 지역: 오스트리아, 벨기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트,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