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본격 판매…3,750~5,180만원

입력 2017-09-20 15:28


현대차 제네시스의 중형 승용차 'G70'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가솔린 2.0, 3.3 모델과 디젤 2.2 모델로 출시된 이번 차량의 판매가는 3,750만 원에서 5,18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제네시스 측은 현재 사전 시승 예약건수가 1만 건을 넘길 정도로 'G70'이 인기인 만큼 다음달 '황금 연휴'를 겨냥한 장기 시승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닷새 동안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을 하면 당첨자에 한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G70' 시승을 할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또 이달 'G70' 구매자 모두를 대상으로 차량 외부 손상시 복원 수리를 무료로 지원하는 한편 100명을 추첨해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를 증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