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내일 국내 출시…이통사, 마케팅 경쟁 치열

입력 2017-09-20 11:54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30의 내일 국내 출시에 맞춰 이통3사가 기기변경 보상, 신용카드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섰습니다.

이통3사는 공통적으로 18개월 사용 후 다른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할 때 출고가의 최대 40% 또는 최대 40만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해주는 보상프로그램 'V30클럽'(SK텔레콤), 'V30 체인지업(KT),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LG유플러스)를 선보였습니다.

월 이용료는 4천원(SK텔레콤), 3천600원(KT), 5천500원(LG유플러스)으로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전액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제휴 신용카드 할인 프로모션도 내놨습니다.

SK텔레콤은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카드로 LG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에게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을 할인해줍니다.

KT는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 2년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줍니다.

LG유플러스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등 제휴카드 4가지로 할부 구매시 최대 월 2만원에서 2만5000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카드로 할부 구매하고 내달 31일까지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보험료 4천500원을 18개월 동안 면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