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썸타임' 서비스 개편 ‥ 맞춤형 이성 소개 가능 강화

입력 2017-09-19 17:25
수정 2017-09-19 17:42


㈜오늘나두는 자사 소개팅 앱인 '썸타임'을 개편해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버전의 '썸타임' 앱에는 이용자가 상대방을 심사해 자신에게 맞는 이성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 앱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이성 소개와 별도로, 다양한 카테고리 중 이용자가 원하는 이성 유형을 선택해 소개받을 수 있는 '맞춤 소개 더 받기' 기능이 추가됐다.

심사 기능도 도입됐다. 이용자는 이성 프로필 사진을 보고 예상 나이를 맞춰보는 '나이 심사', 새로 가입한 이성 회원 중 이상형에 가까운 순으로 평가하는 '순위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위캔 썸타임' 기능은 서울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단체 미팅에 참여하는 데 유용하기에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이용자가 함께 있는 친구들의 인원수, 활동 지역, 연령대를 선택한 후 단체 사진을 올리면 근접한 지역에서 앱에 접속 중인 이성팀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나두의 홍진화 팀장은 "9월 업데이트를 기념해 친구 초대 시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오늘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