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디지털관광과, 크로아티아 현지 여행사에서 현장실습 실시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 디지털관광과 재학생들이 크로아티아 현지 여행사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지난해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현장실습과 실무 이수했던 한국관광대학교 3명의 학생들은 채용이 확정돼 올 1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데 이어, 한국관광대학교 디지털관광과와 산학협약을 맺은 길투어 여행사는 디지털관광과 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해 올 여름 추가로 해외 현장실습을 시행했다.

올 해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디지털관광과 최연서, 유해리 학생은 크로아티아 현지 여행사 길투어에서 현장실습을 이수했다. 성공적으로 현장실습을 이수한 두 명의 학생은 향후 취업연계를 고려한 HOST인재매칭프로그램(사회맞춤형주문식교육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관광대학교 디지털관광과(정원 40명)는 대학특성화프로그램인 하와이 단기유학, 해외 현장실습,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함께, 2006년부터 학과만의 유럽특화 해외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로마, 밀라노, 크로아티아, 체코, 피렌체 등에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코오페라여행사에서는 HOST인재매칭프로그램 실시를 위해 디지털관광과에서 4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밀라노 현지에서 8주간 여행상품 상담, 사무행정 등 NCS 교육과정과 실무업무를 이수한 후 채용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9월 29일(금)까지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642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수시1차 모집 전형은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다"며, "수시 1차 모집의 면접학과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