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는 소비자에게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KCC오토는 서울 잠실 뮤지컬 전용극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를 진행했다. 컬처 프로젝트는 KCC오토가 벤츠를 출고한 고객에게 뮤지컬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는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다.
대부분의 공연을 뮤지컬로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다. 여러 공연 가운데 비교적 가격대가 높으면서 웅장한 규모를 지닌 뮤지컬의 이미지가 고객의 취향과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향후 긍정적인 인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처럼 잠재고객이 아닌 새 차 출고 고객 대상으로 문화 마케팅을 펼치는 취지에는 이 회사만의 '진정한 영업의 시작은 판매 이후부터'라는 신념이 기반이 됐다.
마케팅 담당자는 "차를 구입한 고객이 고품격 문화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사후관리에 사전관리 못지않게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7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서울 강서목동, 강북, 영등포와 경기도 부천, 제주에 전시장 5곳과 서비스센터 4곳을 갖춘 메가딜러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5월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고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큰 공연을 10차례 진행했다. 세계 4대 뮤지컬 '캣츠'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 같은 내로라하는 뮤지컬이 주를 이뤘다.
KCC오토는 매회 공연 때마다 공연장 전체를 빌렸고 새 차를 출고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사전 신청 받아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21일엔 샤롯데씨어터 전관을 빌려 11번째 컬처 프로젝트인 뮤지컬 '나폴레옹'의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지난 6~8월 전 지점에서 벤츠를 출고한 고객과 페이스북 팬 등 1,200명을 초청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KCC오토 강서목동 전시장'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20여 종의 다양한 벤츠 차량을 관람할 수 있다. 한강이 바라보이는 스카이 라운지 및 카페,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옥상 정원을 갖춘 벤츠의 랜드마크 전시장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KCC오토 강북 전시장'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에서 '올해의 딜러십' 2위를 수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CC오토 제주 전시장'은 제주도에 위치한 유일한 벤츠 전시장이다. 제주 신도심과 구도심으로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올해의 딜러십' 1위를 차지했다. 차량 입고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춰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평을 받는다.
'KCC오토 영등포 전시장'은 서울 시흥대로와 원효대로를 잇는 서울 서남권 지역에서 벤츠를 알리고 있다. 'KCC오토 부천 전시장'은 경기도 부천시 최초의 고급 브랜드 수입차 전시장이다. 내년 1월 지상 6층 규모의 전시장을 오픈 예정이다.
이상현 대표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색적인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 행사를 비롯한 관련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 네트워크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