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중국 전략 신차 ‘올 뉴 루이나’출시

입력 2017-09-19 12:18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오늘(19일) 중국에서 ‘올 뉴 루이나’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 스자좡, 시안, 지난, 정저우, 창샤, 허페이 등 7개 도시에서 진행됐습니다.

2010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루이나’는 지난 달까지 누적 판매 116만대를 돌파하는 등 베이징현대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올 뉴 루이나’는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의 첫 양산 모델로 3~5급 도시의 20대 중·후반 스마트 구매층을 목표 고객으로 개발된 경제형 소형 세단입니다.

동급 대비 최대 트렁크 공간, 차체자세제어장치, 경사로밀림방지장치, 4G 통신·Wi-Fi 등이 탑재된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기능 등을 탑재했습니다.

아울러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습니다.

베이징현대는 인생 첫 차를 통한 새로운 생활을 메인 테마로 삼고 "Hello, New Life!"를 런칭 슬로건으로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모바일 마케팅과 중소도시 위주의 판매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는 “베이징현대 15주년, 900만 출고를 앞두고 스마트 제품,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브랜드를 통해 현지화 전략 2.0을 심화해 나가겠다”라며, “올 뉴루이나는 베이징현대 현지화 전략 2.0 도입의 시작 모델로 스마트화, 커넥티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중국 전용모델로서 젊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뉴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