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장은아, CI ENT와 전속계약 체결…김동완과 한솥밥

입력 2017-09-19 08:47



뮤지컬 배우 장은아가 소속사 CI 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소속사 CI ENT 측은 “뮤지컬 배우 장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 객원 보컬에 이어 미니 앨범 ‘Love’s Way’ 발매 등 가수로서 첫 존재감을 알린 장은아는 2012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여주인공에 발탁되며, 무대 위 가능성을 인정 받고 뮤지컬 ‘레베카’, ‘아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와 함께 실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장은아는 지난 2016년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 버지니아 역으로 출연,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으로 출연한 김동완과 함께 비련의 사랑에 빠진 부부 연기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올해 7월 막을 올린 뮤지컬 ‘아리랑’에서는 차옥비 역을 맡아 안재욱과 함께 역할을 완벽 소화해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KBS ‘노래싸움 승부’, ‘열린 음악회’ 에 출연한 장은아는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데 이어, 밴드 ‘W&Jas’로 활동하는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선사한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CI ENT 측은 “뮤지컬 배우 장은아는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장은아를 위해 활발한 매니지먼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장은아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CI 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장은아는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