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야구 그만둘 뻔했던 사연..“심장병 앓았다”

입력 2017-09-19 08:10


양준혁이 과거 심장병 탓에 야구를 그만둘 뻔했던 사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준혁은 과거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과거 심장병을 앓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양준혁은 "중학교 시절 심장병을 앓았다"며 "당시 주변에서 야구를 그만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해 정말 야구를 그만둘 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준혁은 "아버지가 나의 병을 고치려고 전국을 수소문했고 천신만고 끝에 한약을 구했다. 병원 의사도 고치기 어렵다고 했는데 그 약을 먹고 심장병이 신기하게 나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준혁은 "아버지는 항상 나를 묵묵히 믿어주셨다"며 아버지의 신뢰 덕에 지금까지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