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패션 테러 기억은 지워라’

입력 2017-09-18 14:55
▲호날두 패션감각 화제.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유니폼’이 가장 잘 어울리는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의외의 패션 감각을 뽐냈다.

호날두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호날두가 짙은 청셔츠에 찢어진 흰색 스키니, 워커를 매치했다.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며 한껏 멋을 냈다.

팬들은 “호날두만이 소화 가능한 패션이네” “점점 발전하고 있군.” “패션 테러의 기억은 지워라. 폼생폼사 호날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UEFA는 지난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호날두, 케인(토트넘), 카바니(PSG)가 스리톱을 구축했다. 3명의 미드필더는 펠라이니(맨유), 펠리페 파르도, 조슈아 키미히가 뽑혔다.

포백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세르히오 라모스(바르셀로나), 존 스톤스(맨시티), 다비데 차파코스타(첼시)가,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AS로마)이 꼈다.